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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결경에서 라이관린까지'...홍콩 시위에 '中'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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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날짜 20-03-03 04:49 조회2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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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중화권 출신 아이돌들이 최근 홍콩 시위와 관련 중국을 지지하고 나섰다. 홍콩 시위로 중국 내에서 대만이나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홍콩, 마카오를 중국 본토와 별개의 국가나 도시로 표시하는 것에 반대 여론이 심한 가운데 나온 입장 표명이라 눈길을 끈다. 


그룹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 그룹 갓세븐 잭슨, 에프엑스 빅토리아 등은 최근 자신의 웨이보에 "오성홍기에는 14억 깃발 보유자가 있습니다. 나는 깃발 소지자입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게시물을 올렸다.

이 게시물은 중국 깃발 사진과 함께 홍콩, 대만, 마카오는 중국이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의미하고 있다. 


또 (여자)아이들 우기, 엑소 레이, 세븐틴 디에잇, 준, NCT 중국팀인 WayV, 우주소녀 성소, 미기, 선의, Mnet '프로듀스X101' 출신 토니, 위자월 등이 중국 지지선언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갓세븐 잭슨은 홍콩 출신, 라이관린은 대만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오성홍기 게시물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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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민들은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며 두 달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심야 첵랍콕 공항에서 시위 군중이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발간하는 환구시보 기자와 여행객을 에워싸고 폭행을 가하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홍콩 사태에 대해 중국은 대만이나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홍콩과 마카오를 중국 본토와 별개의 국가나 도시로 표시하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와 지방시를 비롯해 코치, 스와로브스키 등이 홍콩을 독립 도시로 표시한 T셔츠 등의 일로 거대시장인 중국의 소비자들에게 사과한 바 있다. 

앞서 엑소 레이 역시 이러한 분위기에 영향을 받아 지난 13일 삼성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어겼다며 삼성과의 계약을 파기했다. 또한 반중국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홍콩에서 예정된 콘서트를 취소했다. 

yoonj911@mkinternet.com